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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과 사회성 향상,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자원 연계 및 역량 강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3일부터는 빛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이 보조 리더로 참여한다.
박은민 동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함께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상담센터의 전문성을 살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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