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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베트남 EVNICT와 하노이 EVN 본사에서 전력산업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신재생·분산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산업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기술·인력 교류, 디지털 솔루션 협업, 빅데이터 및 AI 기반 전력 운영, 에너지 관리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전KDN과 EVNICT는 2022년 체결한 기존 협약을 바탕으로 AMI, VPP, 빅데이터 분야에서 공동 시험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전력ICT 분야의 실질적 디지털 전환과 양국 간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응우옌 민 키엠 EVNICT 대표는 “과학기술의 적극적인 응용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하는 EVNICT는 첨단기술이 요구되는 복잡하고 중요한 과업을 다수 맡고 있어 한전KDN과 같이 신뢰할 수 있고 명망있는 파트너와의 협력 유지와 지원, 경험을 공유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과 베트남 전력ICT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추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특히 AI, 디지털전환 기반 전력분야 패러다임의 전환 실현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신기술 확대를 통해 동반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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