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양 기관 주거 복지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담양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에게 월 1만원 수준의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정주 여건이 우수한 읍소재지 내 빈집 2호를 매입하고, 담양군은 해당 주택을 리모델링한 후 입주자 모집·선정 등 운영관리 업무를 맡는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담양군과 상생 협력으로 방치된 빈집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것은 전남 최초 모델이어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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