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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과 변정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은 광주은행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지도교사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매월 1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 학비 부담을 덜고 의미 있는 대외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의 인력난 해소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은행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현장의 수요를 동시에 반영한 ‘상생형 사회공헌’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는 봉사단 활동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 중 20명을 선발해 총 4회의 금융교육과 3회에 걸쳐 1대 1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며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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