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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지난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경영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업무계획 발표와 함께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점·직원을 시상하며 격려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와 내수 부진으로 우리 경제는 0%대 성장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자영업자 연체와 폐업 증가 등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날로 심화하고 있다”며 “정치, 부동산, 금융정책 등 혼란스러운 대외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전략적 자산 운용과 질적 성장 중심의 영업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주은행은 세부적으로 △전략적 자산배분을 위한 기업대출 리밸런싱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상시 건전성 관리체계 유지 △광주Wa뱅크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WM 특화채널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또 보증서 대출 등 영업역량 강화를 위해 최성현 신용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선임차장과 류재언 법무법인 어센던트율본 대표 변호사의 특강이 마련됐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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