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해양 레저 스포츠 즐기세요"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배치도

완도군은 8월 14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군민,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래프팅(6인), 카약(1인), 카약(2인), 서프 보드, 딩기 요트 등 무동력 레저와 세일링 요트, 크루즈 요트 등 요트 체험으로 구성됐다.

단, 서프 보드는 경력자에 한 해 이용 할 수 있고, 참가자들은 필수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및 해상 안전 교육을 들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화~일 오전 10~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다.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참가는 선착순 모집이며, 요트 체험은 명사 방파제 인근(명사십리길 111)에서, 무동력 레저 기구는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신리 781-3)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준비했으니 시원한 바닷가에서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