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HD삼호 화재 비상체계 가동·전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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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한전, HD삼호 화재 비상체계 가동·전력 공급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9일 HD삼호 영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즉각적으로 비상 전력공급을 위한 인력과 발전차 1대를 투입해 화재 현장에서 긴급하게 전기 사용이 필요한 유관기관 합동 지휘소, 합동취재단 대기소 등에 비상 전력을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30일 오후 현대 삼호중공업 회의실에서 한전 광주전남본부장, 전력관리처장 및 HD현대일렉트릭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공급을 위한 임시복구 방안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임시전력 공급을 위해 인근 배전선로를 활용, 지상변압기를 설치해 구내 ICT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로 협의했으며, 한전에서는 고객 전력설비 긴급복구 시 필요한 자재를 제공하고 기술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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