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 서구가 청년들의 고민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구는 ‘내 곁에 청년 멘토’ 사업에 참여할 청년 멘토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전문가를 멘토로 선발해 사회초년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진로 탐색, 자기계발 등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청년 간 네트워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멘토는 오는 30일까지 15명 선발하며 직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청년(19~39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의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kmg12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멘토링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0월13일부터 온라인 창구를 통해 멘토를 선택·신청, 멘토와 장소·시간을 정해 최대 3회까지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062-360-7753)로 문의하면 된다.
윤근석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청년 멘토링을 통해 취업 준비 과정이나 사회 진입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청년이 청년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