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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9일 장흥통합의학박람회장 주무대에서 ‘2025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해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 14번째로 열린 대회에서는 건강생활체조,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짐볼난타 등 다양한 종목이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6분간 준비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도민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심사는 창의성·적합성·완성도·안정성은 물론 참여도, 협동성, 시간 준수 등 협력 요소까지 포함해 진행됐다. 대학교수 등 전문가 심사위원이 평가에 나섰으며,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등이 시상됐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OK now 전남’ 슬로건 아래 도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민들이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가 열린 장흥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는 30일까지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이어진다.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열린 박람회는 건강과 치유, 통합의학의 가치를 도민과 방문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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