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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이나 난로 등을 사용할 경우 화재와 중독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크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특성이 있어 노출되어도 사람이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중독 시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캠핑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환경공단이 관리·운영 중인 승촌보 캠핑장에서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승촌보 캠핑장은 동절기를 맞아 11월 한 달간 입영객에게 사은행사도 펼친다.
사은행사는 캠핑장 안내소에서 주중(월~목) 입영객을 대상으로 쌀, 국수, 우산 등 1종을 선착순 10명에게 무작위로 지급한다. 개인 SNS에 승촌보 캠핑장 방문 및 이용후기를 남겨주신 입영객에게 추가 사은품을 지급한다고 한다.
승촌보 캠핑장은 영산강을 끼고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가족 단위 캠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총 53면 운영 중인 캠핑장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평일 1만5000원, 주말 2만원이며 다자녀 가정은 50%, 광주 시민은 30%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승촌보 캠핑장을 이용하는 캠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캠핑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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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금) 1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