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 전국 고교 초청 ‘배드민턴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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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송원대, 전국 고교 초청 ‘배드민턴 아카데미’ 운영

대학혁신지원사업 연계… 상생 스포츠 교육 모델 주목

송원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12~15일 교내 체육관에서 ‘전국 우수 고교 초청 배드민턴 동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가 전국 고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을 초청해 동계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대학과 고교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교육 모델을 선보였다.

송원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김호연)은 지난 12~15일 교내 체육관에서 ‘전국 우수 고교 초청 배드민턴 동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부산동고등학교, 밀양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등 전국 4개 우수 배드민턴 고교 선수 50여명과 송원대 배드민턴부 선수 21명 등 총 69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합동 훈련을 넘어, 송원대 배드민턴부 학생들이 고교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는 ‘재능기부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대학 선수들은 훈련 프로그램 설계와 기술지도, 경기 분석 등 현장 코칭을 담당하며 지도 역량을 강화했고, 고교 선수들은 대학 수준의 체계적인 훈련과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받았다.

송원대는 이 같은 아카데미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그동안 지역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운동부를 교내로 초청해 합동 훈련과 스포츠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학 운동부가 지역 스포츠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힘써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학은 학생 선수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홍보 효과를 거두는 한편, 고교는 우수한 훈련 환경과 대학 운동부와의 교류 기회를 확보하는 등 고교·대학 간 상생 구조를 구축했다.

송원대 배드민턴부 홍성봉 부장교수는 “대학 운동부는 경기 성적을 내는 조직을 넘어 지역 스포츠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와 지역 팀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원대는 배드민턴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한 현장 중심 인재 양성과 책임 있는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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