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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보촌지구 개발계획도 |
전남개발공사는 담양군 고서면 보촌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지난 5일 전남도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72만4223㎡ 부지에 2698세대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남개발공사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공공개발을 통해 주거복지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17년 12월 담양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사업 검토에 착수했으며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뒤 전남도와 담양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 실시계획 인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협의보상은 대부분 완료됐으며 잔여 토지에 대해서는 수용재결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조성공사는 이달 중 착공해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보촌지구는 광주 도심 생활권과 약 5㎞ 거리에 위치해 광주권 배후 주거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와 담양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우수해 전남·광주 통합 이후 광역생활권 확대 수요도 기대된다.
개발 방향은 친환경 저밀도 주거도시 조성에 맞춰졌다.
전체 사업부지의 35.2%를 공원과 녹지 공간으로 확보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정주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4-REST(자연·소통·행복·여유)’를 핵심 개발 콘셉트로 메타세쿼이아길과 보촌천 순환형 프롬나드, 보촌 테마숲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간을 조성해 자연과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생태친화도시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담양 보촌지구는 광주와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전남·광주 통합시대 광역생활권 형성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친환경 저밀도 주거단지이자 전남·광주 연접지역 대표 상생모델로 조성해 대도시 근교 정주도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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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8 (월) 19: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