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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역 뿌리산업은 그동안 직면했던 전문인력 확보와 기술 고도화라는 과제를 풀 수 있는 돌파구를 찾게 됐다. 더 나아가, 뿌리산업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지속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핵심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산업부가 이번에 지정한 용접특화단지는 광산구 평동·월전·옥동·용동·연산동 일원 약 33만㎡ (약 10만명)규모다.
광주시는 이 곳에 사단법인 대한용접·접합공업협회와 공동으로 2027년부터 5년간 1294억원을 투입, 정부의 특화단지 지원사업과 신규 국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당장 내년부터는 마케팅·시제품 제작 등을 돕는 공동 혁신활동 지원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차세대 고도화 접합기술 개발과 용접 품질평가·신뢰성 기술개발 등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추진하는 한편 용접 부품제조 협동화센터, AI 접합기술 성능평가 및 인증센터 등 기반시설도 구축키로 했다.
특히 만성적인 숙련 설계 인력 부족과 신규 인력 채용난을 해소하기 위해 조선대 용접·접합공학과 등과 연계해 재직자 기술 고도화 교육, 미취업자 맞춤형 교육 등 지역 대학과 상생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장부품 자율제조시스템 기술 개발, 전기차(EV) 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시너지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단순 가공 중심의 뿌리산업 구조를 기술집약형 스마트 제조 체계로 전환하고, AI·디지털 기반 제조를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품질 예측 시스템과 공장 자동화 기술이 본격 도입될 경우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원가 절감 효과는 물론 미래차와 가전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지원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기대한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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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8 (목) 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