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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첫 본회의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
김 교육감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첫 본회의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전남광주특별시의 새 시대, 우리는 더 이상 수도권 교육을 뒤쫓지 않겠다”며 “지역의 강점을 살린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고 키워온 역사의 중심”이라며 “행동하고 실천하는 민주주의 교육을 더욱 깊이 있게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지 않도록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겠다”며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의 성장 전 과정을 책임지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행정의 방향에 대해서는 “교육의 행정적 경계를 넘어 새로운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며 “자율과 존중을 바탕으로 학교가 중심이 되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교육”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기업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500만 교육메가시티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렴하고 안전한 교육행정을 통해 교직원은 보람을 느끼고, 학부모는 안심하며, 학생들은 ‘전남광주에서 교육받아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이날 취임식 대신 현장을 찾았다. 오전에는 AI·에너지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등굣길을 함께했고, 이어 원도심 작은학교인 광주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가족들과 소통했다.
오후에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AI교육원에서 첫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보고 중심이 아닌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해 조직 안정화와 협업체계 구축,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올 하반기를 조직 안정화 단계로 운영한 뒤 2027년 일원화, 2028년 이후 고도화 단계로 이어지는 단계적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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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수)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