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여름 휴가철, 올바른 운전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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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여름 휴가철, 올바른 운전 문화를

임승환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4팀장

여름의 한가운데 고속도로는 여행의 설렘을 안고 떠나는 차량들로 가득하다. 평소보다 교통량이 증가하고 야간 활동이 빈번해지는 휴가철은 교통안전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 휴가철 음주. 약물운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휴가지의 들뜬 분위기에 취해 순간의 방심으로 운전대를 잡는 유혹에 빠지기 쉬운 때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단순히 적발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주요 피서지 및 관광지 인근 고속도로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며 단속망을 교묘히 피하려는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옮기는‘스팟 이동식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도로 위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경찰의 의지이기도 하다. 단속의 예고를 넘어 운전자 스스로의 경각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운전자는 본인의 운전 능력이 타인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을 항상 인지해야 한다. 술은 물론이고 판단력을 저해하는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의 운전은 사고라는 결과로 귀결될수 밖에 없다

경찰은 전광판(VMS) 안내와 휴게소 내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홍보를 병행하며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그 어떤 강력한 단속도 운전자의 자발적인 협조 없이는 완전할수 없다

운전자의 안전한 여행을 가로막는 단 하나의 요소가 ‘한잔의 술’ 혹은 ‘약물’이 되어서는 안된다. 이번 여름 휴가철에는 술과 약물은 멀리하고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임승환 gn@gwangnam.co.kr         임승환 gn@gwangnam.co.kr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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