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나주지사, 가뭄 농업용수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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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나주지사, 가뭄 농업용수 확보 '총력'

양수저류·직접급수 등 선제적 용수공급 대책 추진

농업용 수로 간선에 물공급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가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에 대응해 농업용수 확보와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농어촌공사 나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나주시 누적 강수량은 650.0mm로 평년의 76% 수준이며, 나주 지역 평균 저수율은 51.5%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저수지의 저수율이 크게 낮아짐에 따라 나주지사는 저수율과 강우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지역별 용수 공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를 중심으로 하천과 기존 용수간선 등을 활용한 양수저류 및 직접 급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각저수지는 영산강에서 양수저류를 진행하고 봉산·백연지구 등은 대체 수원을 활용해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또 농업인들에게 물꼬 관리와 불필요한 용수 사용 자제 등 농업용수 절약을 적극 홍보하고, 제한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유치저수지와 대각저수지의 가뭄 대응 및 용수 공급 상황을 특별 점검하고 추가 용수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나주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수율과 영농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가용 수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춰 용수를 탄력적으로 공급하는 등 가뭄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화열 나주지사장은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필요한 시기에 농업용수를 차질 없이 공급하는 것”이라며 “양수저류와 대체급수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농업인의 영농에 어려움이 없도록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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