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원, 주민 생활안전·행정통합 시민연구 우수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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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광주연구원, 주민 생활안전·행정통합 시민연구 우수과제 선정

시민·신진연구자 7개 연구과제 평가…분야별 우수과제 각 1건 선정

광주연구원은 ‘2026년 광주 시민 참여형 작은연구’ 지원사업 최종 평가를 진행해 시민 연구자와 신진 연구자 분야에서 각각 우수과제 1건씩을 선정했다.
광주연구원은 ‘2026년 광주 시민 참여형 작은연구’ 지원사업 최종 평가를 진행해 시민 연구자와 신진 연구자 분야에서 각각 우수과제 1건씩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민 연구자 분야에서는 ‘안전한 마을 환경을 위한 주민 참여형 정책 연구-학운동 주민의 생활안전 인식과 개선방안:침수 및 방범환경과 안심 귀갓길을 중심으로’가 우수과제로 뽑혔다.

이 연구는 주민 설문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학운동 지역의 침수·범죄 취약지역과 야간 보행환경 등 생활안전 문제를 분석하고, ‘우리마을 생활안전지도’를 제작해 배수시설과 방범환경 개선, 안심 귀갓길 조성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신진 연구자 분야에서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비한 지방의회 입법 효율성 분석과 제도적 과제-조례안 처리과정을 중심으로’가 선정됐다.

연구진은 광주·전남 양 시·도의 조례 처리 과정을 분석해 행정통합 이후 지방의회의 입법 기능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통합특별시의회의 기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뒷받침할 제도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광주 시민 참여형 작은연구’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신진 연구자에게 지역 현안을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연구과제 공모를 시작으로 선정된 7개 과제가 4월부터 연구에 들어갔다. 광주연구원 소속 연구진은 과제별 멘토로 참여해 연구 방향과 방법론을 자문했으며, 착수·중간·최종 세미나를 통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연구원은 지난 7일 내·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고 7개 최종 보고서를 심사해 분야별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우수과제 연구 책임자는 앞으로 약 2년간 ‘시민 연구원’으로 위촉돼 광주연구원이 수행하는 정책연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향후 정책 논의와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연구원 관계자는 “시민과 신진 연구자가 직접 지역 문제를 연구하고 연구원 연구진과 함께 정책 대안으로 발전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현장 경험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정책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연구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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