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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김치연구소는 지난 6~7일 김치 분야 학문후속세대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제5기 ‘We-키움(위키움)’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We-키움’은 세계김치연구소의 영문 약칭인 WiKim(World Institute of Kimchi)의 발음 ‘위킴’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우리(We)가 직접 김치 분야 학문후속세대를 키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2년 시작된 이후 매년 운영되며 김치 과학기술 분야의 미래 연구인력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식품·바이오 분야 국제학술대회와 연계해 세계김치연구소가 주최한 구두발표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초청해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연수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세계김치연구소의 연구시설과 실험 과정을 경험하고 김치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과 교류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세계김치연구소장 명의의 수료증도 수여된다.
올해 연수에는 모두 8명이 참가했다.
(사)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 대학원생 구두발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정유진 석사과정생(고려대 융합생명공학)을 비롯해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윤정 석·박사통합과정생(서울대 식품생명공학), 우수상 수상자인 신새연 박사과정생(전남대 동물산업학)이 참여했다.
또 (사)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학부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팀인 김선유·김민정·박세희·조연우·황혜원 학부생(이화여대 식품생명공학)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김치 과학기술의 기초부터 실제 연구 현장에서 활용되는 실험 과정까지 폭넓게 경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치 발효조절을 위한 김치종균 특성 분석 실습 △김치 품질특성 이해 및 분석 실습 △멘토-멘티 프로그램 △종균기술을 활용한 김치 제조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정유진 고려대 학생은 “학교에서 접했던 연구 내용을 실제 연구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김치 발효와 품질을 분석하는 다양한 실험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연구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김치 과학기술이 다양한 분야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됐고, 앞으로 식품 분야 연구자로서 어떤 연구를 해나갈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학술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실제 연구 현장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학술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젊은 연구자들이 김치 과학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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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3 (목) 10: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