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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연간 중국 노선 탑승객 수 |
31일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국적 LCC가 중국 노선 운항을 시작한 2010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누적 탑승객은 약 1538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제주항공 탑승객은 약 518만명으로 전체의 33.7%를 차지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2년 6월22일 인천~칭다오 정기노선에 처음 취항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인천~웨이하이·자무스 등으로 취항지를 늘리며 중국 노선망을 확대해 왔다.
제주항공 취항 이후 해당 노선의 전체 이용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칭다오 노선 탑승객은 제주항공 취항 직후인 2012년 3분기 12만1300여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8만9700여명보다 35.2% 늘었다.
인천~웨이하이 노선 역시 제주항공 취항 이후 첫 분기인 2013년 3분기 이용객이 5만1400여명에 달해 전년 동기 3만7800여명보다 36.0% 증가했다.
제주항공의 중국 취항지 가운데 누적 탑승객이 가장 많은 곳은 웨이하이로, 취항 이후 약 13년간 146만3700여명이 이용했다.
칭다오가 131만여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베이징(서우두·다싱) 33만5000여명, 옌지 30만3900여명 순으로 집계됐다.
중국 노선 탑승객은 코로나19 이전 수준도 넘어섰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주항공의 중국 노선 탑승객은 42만7800여명으로, 역대 같은 기간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2019년의 42만3100여명보다 4700여명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23일부터 부산~구이린 노선에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부산·대구~상하이와 제주~청두·충칭 노선도 연내 증편 또는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운임과 지속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중국 여행의 접근성을 높여왔다”며 “앞으로 국내외 노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항공 수요에 대응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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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월) 1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