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백승민·박상혁, 2025년 볼링 국가대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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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백승민·박상혁, 2025년 볼링 국가대표 발탁

선발전 각각 2·8위 기록…가수형은 후보에 올라

백승민.
박상혁.
가수형.
광양시청 볼링팀이 2025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5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광양시청 볼링팀은 최근 경기 동탄 빅볼볼링장에서 종료된 ‘2025년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백승민·박상혁이 남자 국가대표로, 가수형이 후보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남녀 각각 6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하루 8게임씩, 6일간 매일 다른 레인패턴으로 치러졌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각각 남녀 상위 8명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백승민은 합계 1만1405점(평균 237.6점)을 기록하며 최종 2위로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특히 백승민은 이번 선발로 3년 연속(2023~2025년)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됐다.

박상혁도 합계 1만1213점(평균 233.6점)을 기록해 8위로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에 국가대표 승선의 기쁨을 누렸다.

가수형은 1만1196점(평균 233.3점)을 기록, 최종 10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박종남 전남도볼링협회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광양시청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볼링을 대표해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꾸준히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도 “광양시청 볼링팀의 국가대표 2명, 국가대표 후보 1명 배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전남도체육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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