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주 동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7분 광주 동구 운림동 한 11층 규모의 아파트 10층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주민의 화재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1대, 소방대원 3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분 만인 오후 2시47분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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