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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소방은 지난 27일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올해 2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광주 동부소방서 |
훈련은 동부소방서를 비롯한 8개 긴급구조 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동구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상황 전파, 각 긴급구조 지원기관 협력·지원, 사상자 구급대응, 수습·복구 활동 등이다.
문희준 동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의 단계적 절차와 각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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