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남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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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전남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가입

2015년부터 2억7779만원 성금 기부…지속적 나눔 실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전KDN이 전남 사랑의열매의 3년안에 1억원을 기부하거나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입식은 한전KDN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며, 전남 사랑의열매 노동일 회장, 김동극 사무처장, 한전KDN 박상형 사장, 정수옥 기획관리부장, 김민영 ESG 경영처장, 홍의덕 상생협력부장과 관계자 직원이 참여했다.

한전KDN은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상생·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합의했다. ESG 경영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전KDN은 2021년 노사합동 ESG경영 선언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공헌 기업인증 5년 연속 최고 레벨인 Level 5 선정,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ESG경영 부문 명예의 전당 등재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뿐만아니라 2015년부터 전남 사랑의열매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억원 기부 등 총 2억7779만4410원의 성금을 전남도 내 돌봄이웃 지원을 위해 기부했고,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은 그동안의 사회공헌 노력을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부된 성금은 돌봄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한전KDN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가입을 통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우리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데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에너지가 필요한 곳에 한전KDN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으로 사회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하는 기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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