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22일까지 침수 우려 지역 합동점검
검색 입력폼
사회일반

전남경찰청, 22일까지 침수 우려 지역 합동점검

지하차도 등 대상

전남경찰청은 태풍과 여름철 장마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지하차도와 침수우려 지역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오송참사 이후 지하공간 침수를 막기 위해 4인 담당제가 도입된 만큼 점검은 지자체와 경찰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경찰은 지하차도의 △배수감지센서·배수펌프·배수로 등 상태 적정 및 정기점검 여부 △차량진입 차단시설·경고 표지판 등 작동상태 및 유지관리 상황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은 지자체와 도로관리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미흡점은 즉시 보완·개선조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등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민생지원금 15만~50만원 차등지원 무게
- 장년 일자리 확대…광주시, ‘빛고을50+’ 힘찬 출발
- [취재수첩] 경고등 켜진 지역 고용시장
- 17일 광주·전남 초여름 더위 이어져…소나기도
- 강위원 전남도 신임 경제부지사 취임
- [독자투고] SNS ‘불법 렌터카 대여’ 대책 마련해야
- 조선대병원, ‘2025 감염관리행사’ 성료
- 영산강청, 장마철 대비 하수관로 정비·빗물받이 청소
- 24년 만에 재개관…광주 청소년 꿈·진로 날개 편다
- 선교기지 유네스코 등재…남구 양림동서 ‘첫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