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폭우 피해 농가 긴급 복구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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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폭우 피해 농가 긴급 복구활동 지원

콘진원·농협중앙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공공기관 참여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지역 농가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나주시 동강면 일대에서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지역 농가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나주시 동강면 일대에서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콘진원 직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31보병사단 등 광주·전남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주 나주에는 최대 40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번 폭우로 인한 전체 피해액은 약 171억원으로, 이 중 약 88억원이 농가 피해로 집계됐다. 지역 농민들은 긴 폭염을 견디며 농작물을 키워왔지만, 갑작스러운 폭우로 농작물과 시설이 파손되며 생계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조속히 농가 침수 시설물 정비 및 시설하우스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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