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농기계 창고 화재…1973만원 재산피해

전남 나주시의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6일 전남 나주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17분 나주시 왕곡면에 위치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3대, 소방대원 29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57분 만인 오전 2시14분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창고 90㎡와 농기계 부자재 등이 타 소방 추산 197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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