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 활성화·지속가능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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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 활성화·지속가능 생태계 구축

5일 무안서 ‘2025년 전남여성 창업박람회’ 개최

전남지역 여성들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박람회가 무안에서 개최된다.

4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5일 오후 5시부터 무안군 남악 중앙공원에서 ‘2025년 전남여성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의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성장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남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기념한 ‘“함께 지키는 약속! 평등한 전남도’ 양성평등 문화행사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도민과 경력단절 여성에게 창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창업박람회에서는 창업컨설팅과 창업체험을 통한 판로지원을 통해 168명 이상의 컨설팅 성과를 거둔바 있다. 올해 박람회는 창업자 DB 구축과 사후관리 강화, 체험형 부스 확대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경력단절 예방 캠페인, 여성친화도시 정보 제공, 청소년 노동인권 존중, 외국인 주민 상담, 청년정책 안내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과 창업컨설팅을 원하는 전남지역 여성은 전남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남광역여성새일센터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된 창업박람회 홍보 게시글의 신청 폼,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된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여성의 창업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성 창업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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