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엿새째…귀경 행렬에 고속도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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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연휴 엿새째…귀경 행렬에 고속도로 정체

광주→서울 6시간

연휴 엿새째인 8일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광주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승용차로 6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목포요금소에서 서서울요금소까지는 승용차로 7시간이 걸린다.

이동 시간이 평소보다 3시간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전용차로를 이용하는 버스로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20분으로 평소와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역귀경길인 서울요금소에서 광주요금소까지는 버스로는 3시간, 승용차로 4시간이 전망되고 있다.

서서울요금소에서 목포까지는 자동차로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광주·전남에 들어온 차량은 8만 9000대, 빠져 나간 차량은 6만 대로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35만 6000대의 차량이 광주·전남에 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교통량이 많아지면서 호남고속도로 남장성분기점 천안방향, 고서분기점 순천방향 등이 일부 정체를 빚고 있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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