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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국회의원 |
9일 김선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이 산림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2020~2024년)간 산사태 취약 지역 및 피해 현황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의 산사태 취약 지역 내 거주민은 2020년 6767명(광주 427명·전남 6340명), 2021년 7406명(광주 452명·전남 6954명), 2022년 1만502명(광주 523명·전남 9979명), 2023년 9283명(광주 560명·전남 8723명), 2024년 1만1349명(광주 667명·전남 1만682명)이었다.
최근 5년간 광주·전남 지역의 산사태 발생 건수는 총 612건(광주 58건·전남 554건)이며, 총 피해 면적은 127㏊(광주 13㏊·전남 114㏊)에 달한다.
피해 복구액은 5년간 광주는 43억400만원, 전남은 340억6100만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광주·전남 지역의 산사태 취약 지역은 2020년 2429개소(광주 75개소·전남 2354개소), 2021년 2413개소(광주 77개소·전남 2336개소), 2022년 2361개소(광주 99개소·전남 2262개소), 2023년 2309개소(광주 113개소·전남 2196개소), 2024년 2391개소(광주 113개소·전남 2278개소)로 확인됐다.
김선교 의원은 “기록적 폭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산사태로 매년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관련 부처와 지자체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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