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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는 최근 해남 옥천농협 오케이라이스센터 산물벼 수매 현장을 방문해 현장지도에 나섰다. |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을 비롯해 윤치영 옥천농협 조합장, 하정필 해남군지부장, 농협 업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현장 지도에서는 수매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수확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전남지역에서는 벼 깨씨무늬병이 약 1만3330㏊에서 발생해 전년 대비 4.1배 증가하면서 벼 도정 수율과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농협은 피해 벼 혼입 방지를 위한 등급별 저장 관리 강화, 재해보험 특약을 통한 피해 보상, 규산질 비료 지원, 조기 수확 유도 등 다양한 피해 완화 대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광일 본부장은 “농협은 농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과 가격 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남쌀이 전국 쌀값 안정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RPC 품질 관리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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