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공공기관 첫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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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공공기관 첫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안전관리 계획부터 실행·분석까지…안전경영 실현

한전KDN 본사 전경
한전KDN은 공공기관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 체계 이행 내역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안전과 관련된 데이터 수집, 안전점검 이력, 교육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즉시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의 계획에서 실행과 분석까지의 전 과정을 PDCA(Plan-Do-Check-Action) 체계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각자의 영역에서 분산 관리되고 있던 안전관리 업무를 통합해 관리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 시켰다.

한전KDN은 해당 시스템 구축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현장관리와 안전사고 모니터링의 전 과정을 안전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관리하게 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에 혁신적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현장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했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중대재해 제로 실현과 공공기관 안전경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시스템 개선을 위해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현장 요구를 반영하고 AI 기반 위험 예측 기능 등 첨단 기술을 추가로 도입할 방침이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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