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성공추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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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성공추진 기대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나주시가 최근 이 사업의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당선작은 토지 활용을 극대화한 합리적인 배치와 내부와 외부 공간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기능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산강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창의적 디자인과 입체적 공간 구성으로 상징성과 완성도를 갖춘 설계안으로 평가됐다고 한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 금천면 원곡리 1043번지 일원에 반려동물 친화형 문화 인프라 구축과 관광 자원화를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이 곳에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오프리쉬존’, 애견 수영장, 반려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애견 카페·입양지원센터, 관련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애견 뮤지엄’, 애견동반 글램핑장인 애니멀스테이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고 한다.

이 사업은 나주시가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의 하나로 전국 1500만 반려인들의 친화 관광과 산업을 연계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중 2단계로 추진되는 것이다.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나주시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실제로 나주시는 지난 2024년 1단계로 반려 문화 기반 정착을 위해 년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하고 금천면 원곡리에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까지 조성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나주는 전국 반려인들의 필수 방문지로 자리 잡으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3단계로 펫 헬스케어 및 체류형 반려동물 관광 산업을 선점하고 장기적으로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련 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펫푸드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나주시의 계획이 현실화되기를 바란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김상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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