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5일 광주와 전남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아이디어 컨설팅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이 특허와 상표, 영업비밀 등 지식재산(IP)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에서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남에서는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행사가 각각 열린다.
특허와 지식재산권 상담은 물론 경영과 마케팅 분야까지 전문가와의 1대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창업 활성화 정책을 확대하면서 기술창업과 혁신창업도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AI와 콘텐츠,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기술 기반 창업이 증가하면서 특허와 상표, 영업비밀 등 지식재산 확보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직결되는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특히 창업 초기부터 권리 보호 전략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기술 유출이나 분쟁으로 사업화에 차질을 빚는 사례도 적지 않다.
벤처투자 시장에서도 지식재산(IP)은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투자 유치와 기술이전, 판로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도 특허와 상표 보유 여부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창업 단계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권리 확보에 나설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소속 변호사를 비롯해 중소기업 통합 기술보호지원반, 법무지원단,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영업비밀보호센터 등 12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창업기업들은 특허와 상표 등록, 영업비밀 보호, 기술보호, 법률 자문뿐 아니라 세무와 회계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역 창업 지원기관들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상담을 넘어 창업기업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디어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기술창업 시대에는 특허와 영업비밀 보호가 투자 유치와 시장 진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아이디어는 스타트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창업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국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체계와 지식재산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기업들이 안심하고 혁신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소 이후 7개월 동안 약 1만5000건의 창업 애로를 해결하며 창업기업 지원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는 6만30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창업 열기가 이어지면서 초기 단계부터 아이디어를 보호하려는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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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3 (월) 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