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한자리에…전남광주 초광역 산업박람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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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미래산업 한자리에…전남광주 초광역 산업박람회 연다

9월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모빌리티·가전·로봇 등 산업 총망라
지역 300개 기업·기관 700개 부스 운영…기업 간 협업 기회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역의 미래산업 경쟁력과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2026 전남광주 미래산업박람회’를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모빌리티, 뿌리산업, 가전·로봇,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메디헬스 등 지역 주력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박람회는 2일 오후 1시 개막해 5일 오후 4시 폐막한다. 2일에는 오후 7시까지 야간 개장하며, 3∼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 박람회는 입장료 없이 무료 관람이다.

미래산업박람회는 개별적으로 열리던 산업별 전시회를 2023년 통합, 올해로 4회째 개최하고 있는 호남권 대표 산업전시회다.

올해 박람회는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전남광주 전역의 기업과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으며, 전남·광주 주력산업을 함께 연결하는 초광역 미래산업의 장(플랫폼)으로 확대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약 300개 기업이 700개 부스에서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초소형 전기차와 전기이륜차 등을 전시하는 e모빌리티 공동관을 비롯해 조달청 혁신기업 공동관, 심해해양로봇과 협동로봇 등을 소개하는 로봇특별관, 드론과 UAM을 선보이는 우주항공특별관, 메디헬스케어 전시관, 전기차(EV) 특별관, 캠핑존 등이 마련된다.

특히 전남의 e모빌리티·UAM·우주항공 산업과 광주의 완성차·인공지능(AI)·가전·로봇 산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산업 간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기업 간 교류와 판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KOTRA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자리박람회, 배터리포럼과 특수목적 모빌리티포럼 등이 포함된 미래산업융합포럼, 글로컬 사회서비스 박람회 등이 열린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UAM 실물 모형과 휴머노이드·협동로봇 등 첨단기술을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가상현실(VR) 철도운전 시뮬레이션과 드론체험관, 스탬프투어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광주특별시는 이번 박람회로 광주지역의 완성차·인공지능(AI)·가전로봇 산업과 전남지역의 e모빌리티·도심항공교통(UAM)·우주항공 산업을 연계해 지역기업 간 협업 기회를 마련하고 미래산업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손두영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미래산업박람회에서 전남과 광주지역의 산업역량을 연결해 기업에는 새로운 시장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은 지역 미래산업의 변화와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를 기업과 기술, 인재와 시장을 연결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래산업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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