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100㎜’ 도로 침수·맨홀 역류 잇따라
검색 입력폼
사회일반

‘시간당 100㎜’ 도로 침수·맨홀 역류 잇따라

소방본부 48건 피해 접수…31일 저녁까지 비

호우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전남광주지역에 강한 장대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맨홀이 역류하는 등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호우 관련 피해 신고는 총 48건(광주 32건·전남 16건)으로 집계됐다.

전남 영광군 염산면에서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이어 영암, 화순 일대에서 주택 및 도로 배수 지원 요청이 접수됐다.

광주 북구 중흥동과 광산구 신가동 등 일대 도로가 빗물에 잠기고 맨홀이 역류,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영광 낙월도 202.0㎜, 나주 다도 118.0㎜, 화순 이양 105.0㎜, 무등산 76.0㎜ 영암 73.0㎜ 등이다.

특히 1시간 최대 강수량은 영광 낙월도 100㎜. 광주 북구 운암동 33.3㎜ 등 장대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시속 20㎞ 속도로 동진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31일 저녁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30∼80㎜의 비가 이어지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4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