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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원전 |
한빛본부는 한빛1호기 제28차 계획예방정비 중 1차기기냉각수 열교환기 수실 보수작업에 부적합한 WPS가 사용된 사실을 확인하고, 2007년 이후 관련 보수작업 14건을 대상으로 확대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점검 결과 14건 중 6건에서 충격시험이 적용되지 않은 WPS가 잘못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WPS는 용접 재료와 방법, 작업조건 등을 규정한 용접절차시방서로, 해당 작업에는 미국기계학회(ASME) 기준에 따른 적합한 WPS를 적용해야 한다.
한빛본부는 이번 오적용이 ASME 기준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충격시험 요건이 면제되는 것으로 잘못 판단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거 보수작업을 추가 검토한 결과, 충격시험이 보증된 WPS와 미적용 WPS를 사용한 경우 실제 작업 과정에서 적용된 변수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빛본부는 확인된 6건에 대해 내년 4월까지 작업 위치를 확인하고, 현장 접근이 가능한 부위는 재작업할 계획이다. 재작업이 어려운 부위는 해당 부품을 교체한다.
재발 방지를 위해 보수·교체활동 점검표와 품목 점검표를 계획서 작성 단계부터 첨부하고, 관련 요건이 면제될 경우 기술기준과 면제 근거를 함께 기재하도록 관리체계도 개선한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관련 작업에 대한 점검과 후속 조치를 철저히 수행하고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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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4 (금) 22: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