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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통신 3사가 애플의 신작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의 개통을 지난 18일부터 시작하면서 가입자 유치 경쟁에 돌입했다. |
앞서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에서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모두 프로 모델이 프로맥스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통신사별로 전체 예약 규모와 인기 색상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SK텔레콤은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의 사전예약 규모가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20일 밝혔다. 모델별로는 프로가 프로맥스보다 많이 예약됐다.
색상별로는 프로의 경우 실버, 블랙, 글레이셔, 버건디 순으로 인기가 높았으며 프로맥스는 블랙, 실버, 버건디, 글레이셔 순으로 예약이 많았다.
KT는 전작보다 사전예약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예약 가운데 프로 모델이 약 70%를 차지하며 프로맥스보다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KT의 색상별 선호도는 프로가 실버, 블랙, 글레이셔, 버건디 순이었고 프로맥스는 버건디, 블랙, 실버, 글레이셔 순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에서도 프로 모델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졌다. 프로 예약 비중은 약 80%로 프로맥스를 크게 웃돌았다.
LG유플러스에서는 프로와 프로맥스 모두 실버 색상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프로는 버건디, 글레이셔, 블랙 순으로, 프로맥스는 글레이셔, 버건디, 블랙 순으로 뒤를 이었다.
통신 3사는 아이폰18 프로를 중심으로 공통 지원금도 책정했다. 아이폰18 프로 기준 최대 45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단말기 구매 부담을 낮추는 데 나섰다.
여기에 단말 반납에 따른 보상 혜택과 멤버십, 제휴카드 할인 등을 더하며 가입자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부 요금제에서는 에어팟이나 애플워치 등 애플 기기를 함께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전예약에서 프로 모델에 수요가 집중된 만큼 고사양 모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통신사별 색상 선호도가 달랐던 만큼 실제 개통 과정에서는 재고 상황과 프로모션 등이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통 3사는 다음 달 16일부터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알려진 ‘아이폰 듀오’의 사전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폰18 시리즈에 이어 폴더블 신제품까지 출시되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둘러싼 통신 3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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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1 (월) 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