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2000만원 기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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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2000만원 기탁 받아

광양교통 등 기업·단체 6곳 참여…누적 1억2700만원 돌파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최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릴레이’ 기탁식을 열고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최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릴레이’ 기탁식을 열고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광용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김희영 재단 상임이사, 기부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기부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는 △㈜광양교통·광양교통노조 1000만원 △한국안전관리협회 500만원 △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 100만원 △광양천년동백축제위원회 100만원 △송보파인빌6차입주자대표회의 100만원 △탑치과의원 김진식 원장 200만원 등이다.

이순심 ㈜광양교통 대표는 “광양교통은 지역 주민에게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용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를 시작해 세 번째 기탁식을 가졌다”며 “광양시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광양시민이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2일 첫 시작된 ‘보육사랑 100인+ 기부릴레이’는 이번 3차 기탁까지 총 1억27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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