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식품, 베트남 호치민서 130만 달러 수출협약
검색 입력폼
자치

전남 농식품, 베트남 호치민서 130만 달러 수출협약

전남도 동남아사무소, 지역특화상품 수출설명회서 성과

베트남 호치민 수출설명회
베트남 호치민 수출설명회


전남도 동남아사무소(소장 박경애)가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사이공호텔에서 지난 10일까지 열린 ‘2025 K-Food 지역특화상품 수출 설명회’에 참여해 총 13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MOU)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호치민지사가 주최하고, 전남도를 비롯해 호치민에 대표사무소를 둔 전국 9개 시·도 대표사무소가 참여했다.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30여 개사와 베트남 바이어 50여 명이 참석해 1대1 수출상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나주 가보팜스, 고흥 두원농협 등 식음료 업체와 함께 현장에서 수출상담을 펼쳐 샤인머스캣, 배 등 과일류를 비롯해 유아음료, 건강식품, 한과 등 다양한 제품으로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모았다.

특히 과일류 1건 50만 달러, 과일칩 등 스낵류 2건 30만 달러, 가보팜스 식음료 1건 10만 달러 등 총 4건 13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고, 실질적 수출성과로 연결시켰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판로 개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금호타이어 광주1공장 재가동…함평 이전 ‘가닥’
- 李 대통령 "책임 못다한 정부 대표해 사죄"…유족들 '눈물'
- 예술가는 갔지만 여전히 기억되는 삶과 아트
- 광주 장애인체육 발전위원회, 태권도 선수 격려금 전달
- ‘완전체 임박’ KIA, 후반기 ‘V13’ 향해 달린다
- 광주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휴머니즘’ 주제…우수 어린이 공연 만나볼까
- 넌버벌 신체극 ‘프랑켄슈타인’ 배우 모집
- "단순한 음악 아냐…고려인 삶에 바치는 음악적 헌사"
- 광주·전남 ‘에너지 취약계층 온정나눔’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