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전북현대모터스에 타이어 관리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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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금호타이어, 전북현대모터스에 타이어 관리 솔루션 제공

타이어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비용 절감·안정성 강화

금호타이어의 지능형 타이어 정보 관리 시스템이 설치된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단 버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국내 대표 축구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에 자사의 지능형 타이어 정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능형 타이어 정보 관리 솔루션은 타이어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공기압과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공기 누설, 과열 등 이상 징후를 즉시 감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후륜 안쪽 타이어의 문제까지 사전에 탐지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3년 시범 적용을 통해 솔루션의 효과를 검증했다. 시스템이 도입된 차량은 정비 소요 시간의 단축, 연료비 절감, 차량 하부 부품의 수명 연장 등 여러 항목에서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장시간 저공기압 상태에서 운행할 경우 흔히 발생하는 스프링 판 등 고가 부품의 손상 빈도가 눈에 띄게 감소해 정비 비용 절감 효과 또한 확인됐다.

윤민석 G.마케팅담당 상무는 “지능형 타이어 정보 관리 솔루션은 단순한 타이어 관리 시스템이 아니라 차량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통합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안전과 편리한 이동을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2025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선수단 버스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하고 고객 초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전북현대모터스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정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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