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선교저수지, 정밀안전진단 ‘D등급’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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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선교저수지, 정밀안전진단 ‘D등급’ 판정

개량공사로 보수·보강 필요

선교저수지
광주 동구 선교저수지가 재해위험저수지(정밀안전진단 D등급)로 지정됐다.

31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4~7월 선교저수지(선교동 199-1번지 일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점검용역이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총저수량 5만㎥ 이상 30만㎥ 미만인 저수지는 10년마다 정밀안전진단을 해야 하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진행됐다.

동구는 총사업비 3936만원(시비 3148만8000원·구비 787만2000원)을 투입해 상태평가, 측량, 물리탐사, 시추조사, 수중조사, CCTV조사 등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제방, 여수로(댐 제방에서 수문을 통해 물이 흘러가는 통로) 등에서 무거운 암석 유실, 철근 노출, 침식, 균열이 확인돼 D등급(미흡)을 받아 개량공사를 통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동구는 9월부터 EAP(비상대처계획) 수립 용역, 재해위험저수지 보수보강 실시설계 용역에 각각 2000만원(구비), 4300만원(국비 2150만원·시비 1075만원·구비 1075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7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신청에 나선다.

1968년 준공된 선교저수지는 댐높이 9m, 제방길이 65m, 유역면적 140㏊에 총 7.24만t의 저수량을 보유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사업 승인을 받아 저수지 정비를 추진하겠다”며 “저수지 붕괴 등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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