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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관 후보자인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사진제공=대법원 |
6일 국회와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된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4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오는 8일 1차 전체회의를 열어 특위 위원장과 양당 간사를 선임하고 인사청문 실시계획서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가 끝난 뒤 16일에는 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구성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영호·김한규·주철현·곽상언·박지혜·부승찬·채현일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김형동·강민국·윤용근·주진우 의원이 참여한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최혁진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김 후보자는 전남광주 지역과 인연이 깊은 법조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1968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난 김 후보자는 광주 인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4기를 수료했으며, 1998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하면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법관 초기 광주지법 해남지원 판사와 장흥지원 판사를 지내는 등 지역 법원에서 재판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수원지법 안산지원, 서울고법, 법원행정처 윤리감사제1담당관 및 윤리감사심의관,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등을 거쳤다. 현재는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김 후보자는 약 28년간 법관으로 재직하면서 민사·형사·행정 등 다양한 재판 업무를 맡아온 정통 법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충북지방변호사회 법관평가에서 우수법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지난달 18일 임기가 만료된 노태악 전 대법관과 오는 9월 퇴임 예정인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성수 후보자와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각각 임명 제청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반면 손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동의안이 절차적 완결성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재제청을 요청한 상태다.
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절차를 통과하면 대법관으로 최종 임명된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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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4 (금) 22: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