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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울산HDFC와의 경기에서 광주FC 바 루아가 득점에 성공한 뒤 선수단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FC |
이정규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울산HDFC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8경기 연속 무승으로 K리그1·2 통틀어 최악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던 광주는 이날 바 루아의 득점포와 아이데일, 신창무의 고른 득점으로 지독한 무승 고리를 끊어냈다. 이번 승리로 광주는 2승 13무 17패 승점 19점을 기록하며 리그 11위 부천(승점 32)과의 격차를 좁혔다.
이날 광주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바 루아와 아이데일이 최전방에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신창무, 최경록, 유제호, 하승운을 배치했다. 후방은 권성윤, 민상기, 반 흐룬스벤, 이민기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화가 꼈다.
전반전부터 난타전이 펼쳐졌다. 전반 27분 상대 에릭이 광주의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1분 뒤 야고의 골 역시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하지만 전반 31분 상대 야고가 기어이 광주의 골대 우측을 뚫어냈다.
광주는 4분 뒤 동점골을 폭발시켰다. 상대 진영 인근에서 이민기가 하승운에게 공을 건넸다. 이어 하승운이 골문 앞으로 연결한 공을 바 루아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38분에는 광주의 추가골이 터졌다. 상대 패널티박스 좌측에서 바 루아가 올린 크로스를 아이데일이 헤더로 연결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는 4분 뒤 반격에 나섰다. 이동경의 코너킥을 김영권이 헤더로 방향을 틀어 골을 만들었다.
결국 전반전은 2-2로 끝이 났다.
후반전 광주는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20분 상대 진영 인근에서 바 루아가 깊숙이 패스를 찔렀고, 1대1 찬스를 잡은 신창무가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31분에는 바 루아가 멀티포를 완성했다. 상대 패널티박스 좌측에서 이민기가 크로스를 올렸고, 바 루아가 질주하며 헤더로 연결했다. 이 공은 울산 골망 구석을 정확히 가르면서 경기는 4-2가 됐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는 추가 골을 넣었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고, 경기는 광주의 승리로 끝이 났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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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목) 1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