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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울산HD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포를 넣은 광주FC 바 루아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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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울산HD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포를 넣은 광주FC 바 루아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FC |
광주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광주는 지난 31라운드 울산HD와의 홈경기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218일간 이어졌던 무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광주는 2승 12무 17패, 승점 18점을 기록했다. 11위 부천FC(승점 32)와의 격차는 여전히 14점으로 크지만, 오랜 무승의 늪에서 벗어나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공격 전개와 득점 기회 창출에서는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광주는 울산전에서 네 골을 터뜨리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승점 3점을 확보한 만큼 이번 대전전에서도 살아난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공격의 중심에는 바 루아가 있다.
바 루아는 울산전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네 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한 경기 공격포인트 4개는 K리그에서 광주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측면과 중앙을 자유롭게 오가는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빠른 공격 전개와 날카로운 패스, 결정력까지 선보이며 광주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해냈다.
다른 공격 자원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아이데일은 울산전에서 골망을 흔들며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신창무 역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힘을 보탰다. 여기에 최경록과 하승운, 문민서, 프리드욘슨 등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어 공격진의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수비에서는 반 흐룬스벤의 복귀가 반갑다. 울산전에서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치르며 수비진에 힘을 보탰다. 다만 3골을 허용한 만큼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고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경기의 과제로 꼽힌다.
상대 대전의 최근 흐름도 만만치 않다.
대전은 최근 공식전 7경기에서 4승 3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디오고가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공격진의 골 감각도 날카롭다.
다만 주중 원정 경기에 따른 체력 부담은 변수다. 대전은 상하이 하이강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2차전을 치른 만큼 선수단의 체력 회복이 관건이다.
반면 광주는 울산전 이후 일주일간의 준비 기간을 확보했다. 충분한 휴식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한편 대전의 전력을 분석하며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최근 전북현대와 울산HD 등 강팀을 상대로도 물러서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준 광주는 특유의 빌드업과 적극적인 압박,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대전의 빈틈을 공략할 계획이다.
울산전에서 살아난 공격력을 유지하면서 수비 안정감까지 확보한다면 올 시즌 첫 원정 승리와 연승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기대다.
218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되찾은 광주가 대전 원정에서도 승점 3점을 챙기며 4경기 연속 무패 행진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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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목) 1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