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세평] 소화불량은 상복부에서 느껴지는 통증 혹은 불편감을 말한다. 소화불량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배가 아프다, 배가 더부룩하다, 가스가 찬다, 쓰리다, 뭐가 찌르는 것 같다’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추...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01 16:56[광남시론] 인터넷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응원봉을 구매해 집회에 참석한 청년들을 만났다. 집회를 마치 축제에 가는 것처럼 참석했다. 집회 후 참가자 모두가 쓰레기를 치우고 돌아가는 멋진 모습을 해외 언론에서 놀란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30 17:40[문화산책] 김구 선생의 호 백범(白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미천하고 무식한 백정(白丁)과 범부(凡夫)라도 애국심을 가진 사람이 되게 해야 완전한 독립을 이룰 수 있다’고 신념한 선생의 뜻을 담아 스스로 지었다.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26 18:08[아침세평] 12월 25일은 성탄절이다. 성탄절은 어떤 사람에게는 희망의 날이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절망의 날이었다. 성탄은 메시아가 탄생한 날이다. 그러나 헤롯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두 살 아래의 모든...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25 17:06[문화산책] ‘스으윽 쓰으윽 쓱쓱쓱’ 칼로 긋는 듯 불쑥불쑥 찾아오는 편두통은 감각을 무디게 또는 날카롭게 고조시킨다. 나도 모르게 긴장되는 일이 있거나 감당하지 못할 상황이 될 때면 짧은 전조 증상마저도...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19 21:51[아침세평] 픽사의 창의성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에 대한 철학을 반영된 포켓 몬스터, 판타지아, 버즈 라이트이어, 토이스토리를 아이들과 즐겨 보았던 기억이 그립다. 이 작품들은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결과물임을 잘...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18 17:45[광남시론]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대한민국이 뒤짚어졌다. 대통령의 친위쿠데타는 바로 국민적 저항을 받았으며, 국회는 007작전하듯 신속하게 해제를 가결함으로써 모처럼 국민으로부터 찬사를 받...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16 19:50[문화산책] 일상에서 우리는 ‘예술’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는다. 예술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을 ‘예술가’라고 부르며, 무언가 아름답고, 멋진 대상이나 상황을 보면 ‘예술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예술영역이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12 17:51[광남시론] 대한민국에서 엉뚱한 계엄정국으로 불안한 가운데 국제적으로는 러·우전쟁과 트럼프의 당선등으로 기존의 세계질서가 격변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5년이 되면 현재의 한반도 상황이 180도 바뀔 가능성...
광남일보 기자 @gwangnam.co.kr2024.12.09 17:55[문화산책] 하루가 다르게 추억의 거처가 급속도로 사라지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단성사와 명보극장, 서울극장에 이어 대한극장마저 폐업하면서 한국영화 100년의 빛과 그림자를 함께한 ‘영화 방’은 소멸된 문명이 되어버렸...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05 18:02[아침세평] 인간은 행복을 추구한다. 행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행복한 삶을 쫓으며 살아간다. 행복이란, 현실에서는 멀고 돌아보면 행복을 추구한 그 시절이 가장 행복하다고 하는 것은 우리의 삶이 인정이 더 메말라가...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04 18:35[광남시론] 내년 1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이 예정되면서 비극적인 러·우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인도주의 경제적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으나 북한군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02 18:19[문화산책] 나는 그녀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정기공연 작품 ‘라 트라비아타’의 전국 단위 오디션에서 주역 ‘비올렛타’로 발탁된 후에도 실은 특별한 관심을 갖지 않았다. 늘 같은 패턴의 일의 반복이라 타성에 젖은 탓도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1.28 18:16[아침세평] 인연(因緣)이란 단어는 스친 바람 같은 수채화 느낌인데, 필연(必然)은 단단하게 굳어진 유화 같다. 그래서 인연은 되새겨 보는 순풍의 결말에 이르고, 필연의 결과는 호불호(好不好)를 떠나 숙명으로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1.27 18:18[문화산책] 1. 요즘 사람들은 지독하게 책을 읽지 않는다. 바쁘다는 말은 변명을 위한 핑계일 뿐이다. 물론 시각 매체들의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는 환경인 것은 분명하다. 책을 읽으면 유익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1.21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