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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최근 청소년과 함께하는 ‘광복의 길 걷기’ 체험활동을 국립대전현충원과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했다. |
이번 활동에는 광주 대성여자중학교 학생과 조선대학교부속중학교 학생, 국가유공자 가족과 군인·경찰 가족 청소년 등 총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애국지사 제2묘역과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일반 사병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또 비석 읽기 활동을 통해 각 애국지사의 이름과 공적을 소리 내어 읽고 묘비를 정성껏 닦으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해 전시관 탐방과 역사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족자존과 독립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근우 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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