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중대재해 예방 사업장 온열질환 예방
검색 입력폼
신안

신안군, 중대재해 예방 사업장 온열질환 예방

신안군은 최근 기온상승과 여름철 무더위 심화로 산업현장에서 온열질환 발생으로 인한 중대재해 위험 예방 강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초기 증상을 무시하면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응급처치 방법 교육, 건강 상태 점검, 보냉장구 지급이 중요하다. 고온 작업에 의한 온열질환은 직업성 질병으로 구분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발주 공사 현장과 각 사업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며,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특히 옥외에서 작업하는 사업장을 방문하여 휴게시설 점검, 온열질환 취약자들을 선별해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대처법에 관한 교육도 병행하여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과 지원을 강화해 근로자의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신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