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캐나다 밴쿠버와 ‘국제 청소년’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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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캐나다 밴쿠버와 ‘국제 청소년’ 교류

동광양중 학생 가정서 홈스테이 체험

광양시는 최근 동광양중학교 일원에서 캐나다 벤쿠버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양시는 최근 동광양중학교 일원에서 캐나다 벤쿠버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양시는 최근 동광양중학교 일원에서 캐나다 벤쿠버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크리스천 아카데미 소속 교사 5명과 학생 5명 등 총 10명의 대표단이 광양을 방문했다. 이들은 동광양중학교 학생 가정에 머물며 지역 문화와 학교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체류 기간 동안 대표단은 광양항 안내선 견학, 포스코 광양제철소 기념관 ‘Park1538’ 및 제철소 탐방, 지역 문화관광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동광양중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한식 만들기 체험, 학교 가요제 관람 및 무대 참여를 통해 한국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동광양중학교와 BCCA 간 교류는 지난 2023년 11월 양교 간 자매결연 이후 네 번째로 이어지는 협력으로,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최경화 동광양중학교 교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친구가 되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와 협력해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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