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또 폭우…최대 40㎜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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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전남 또 폭우…최대 40㎜ 소나기

5일 광주·전남지역에 최대 40㎜의 비가 내리겠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광주·전남지역은 고온 다습한 공기와 차고 건조한 북쪽 공기가 만나면서 형성된 강수대가 남하하면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대 40㎜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후 강수대의 정체 가능성 등으로 6일 또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비가 내리는 동안 폭염특보가 해제될 수 있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습도가 높아져 폭염특보가 발효되겠다. 4일 오전 11시 기준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는 7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31~35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과 집중호우의 이중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다시 비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낙석, 토사 유출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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