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초복 맞이 전복 특별전 개최
검색 입력폼
해남

해남군, 초복 맞이 전복 특별전 개최

19일 로컬푸드직매장서 반값 할인

해남군청
해남군은 오는 19일 해남군전복양식협회와 손잡고 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초복 맞이 전복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과잉생산과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전복 1000㎏을 한정 수량으로 반값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상품은 2종으로 전복 9미는 1만9000원, 15미는 1만5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수량이 제한돼 택배 주문은 운영하지 않고 현장 수령만 가능하며 택배비 지원 대신 전복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당일 판매에 앞서 사전 예약구매를 실시한 가운데 1차 사전예약은 지난 7~8일 이틀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

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선결제를 마친 사전 예약자는 오는 19일 행사 당일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수령하면 된다.

사전예약 구매는 대량구매 후 재판매 방지와 많은 군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1인당 2㎏으로 구매수량을 제한했다.

현장판매는 행사 당일인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 오전에는 전복찜, 전복 물회 등 소비자들이 전복의 맛과 요리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복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복특별전이 전복 어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고 군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전복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실질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해남=성정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금호타이어 광주1공장 재가동…함평 이전 ‘가닥’
- 李 대통령 "책임 못다한 정부 대표해 사죄"…유족들 '눈물'
- 예술가는 갔지만 여전히 기억되는 삶과 아트
- 광주 장애인체육 발전위원회, 태권도 선수 격려금 전달
- ‘완전체 임박’ KIA, 후반기 ‘V13’ 향해 달린다
- 광주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휴머니즘’ 주제…우수 어린이 공연 만나볼까
- 넌버벌 신체극 ‘프랑켄슈타인’ 배우 모집
- "단순한 음악 아냐…고려인 삶에 바치는 음악적 헌사"
- 광주·전남 ‘에너지 취약계층 온정나눔’ 빛났다